논산시는 민선6기 최대 추진과제인 3농혁신을 위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으로 55개 사업 924억8900만원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과 업무관련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시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으로 지난해보다 3%(21억 원) 증가한 55개 사업, 924억8900만원에 대해 사업성 분석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적정성을 심의해 최종 결정했다.
분야별로는 농정분과 2건 51억4천6백만 원, 농산양정분과 9건 186억3천6백만 원, 유통특작분과 10건 189억8천9백만 원, 축수산분과 3건 31억7천7백만 원, 산림자원분과 18건 55억3천6백만 원, 기반조성분과 13건 410억5백만 원 등이다.
이번에 심의한 신청예산은 충청남도 정책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으로 내년 정부예산으로 확정되면 2017년도 사업 분야별로 시행하게 된다.
강경원 부시장은 “논산시 농림축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 달라”며“2017년도 신청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 앞장서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논산만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효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농정변화를 이끌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