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 경선을 준비하던 금산군 의회 6대의원 출신 황국연 씨가 더불어 민주당이 김종민 후보로 단수 추천이 발표된 뒤 뒤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 이환식 후보와 합류 [?] 국민의당 싱징 색상인 녹색 점퍼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랐다.
15일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 사퇴 수순을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황국연 후보의 변신이 궁금한 대목이지만 경선을 대비해 표밭을 누비던 열정이 김종민 후보로의 단수 추천으로 결론난데 대한 강한 항의의 표시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19대 총선거에서 당시 김종민 후보와 경선을 준비 하던 중 경선에 나서보지도 못하고 김후보의 단수추천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이환식 국밍의당 공천자는 이번 황국연 후보가 4년전 자신이 경험한 아픔을 똑같이 느꼈을 것이라며 국민의당에 힘을 보태겠다는 호아국연 후보의 제의를 흔쾌히 수락 했다고 말했다.
이횐식 후보는 황국연 후보가 어려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사업가 출신으로 금산군의원을 역임하기도 했고 주변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풀뿌리의 근간을 이루는 인재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유로운 지역정치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힘 닿는대로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