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면 두꺼비 서식지에서는 반가운 봄비와 함께 두꺼비 짝짓기와 산란이 시작됐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에서는 지난 3월 1일 방죽으로 내려온 두꺼비들을 조사했고 지난 주말에 내린 봄비가 그친 후인 6일 다시 방죽을 찾아 두꺼비 짝짓기와 산란모습을 확인했다.
두꺼비 산란은 약 2~3일 전에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5쌍 정도가 산란을 계속하고 있으며 늘푸른나무에서는 앞으로 약 한달간 두꺼비산란을 모니터링하며 시민들에게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태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