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논산시의원 "라" 선거구 [양촌면 ,연산면,은진면,가야곡면.벌곡면] 재선거에 도전장을 낸 이상구 예비후보 , 충남도당 공심위 면접 심사에 이어 이달말께 실시하는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3선 시의원에 부의장 의장을 역임한 그가 지명도에 있어서 단연 타 후보들에 비해 앞설 것이라는 관측을 하면서도 이제 다른분야에서 봉사의 길을 찾고 시민대의사의 길은 후진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고언을 하기도 한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가 2월 27일 낮 연산면 연산리 장터에 자리한 이상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인터뷰를 가졌다.이상구 후보의 평소 돈후한 인간관리의 한단면을 보여주듯 휴일임에도 의정생활을 함께 했던 은진면 출신 이영선 의정동우회 회장 , 김영달 전 의장 그리고 새누리당 당료 출신 지역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었다.
이상구 예비후보는 먼저 시의원 3선 당선에 성원해 주셨던 지역구 주민들에게 먼저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면서 입후보의 변을 털어 놨다.
이상구 예비 후보는 같은당 소속인 문갑래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제 남은 임기 2년동안 열정적으로 일하던 문갑래 전 의원의 의정 구상을 이어 받아 차질 없는 의정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3선 시의원을 지내면서 시정 구석 구석을 살펴 온 자신이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 했다고 했다.
이상구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기 까지 많은 불면의 밤이 있었다고 했다. 의장 부의장을 지내고 12년을 의정 단상에 서왔으면서 이제 후진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변의 고언들을 많이 생각 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국방대가 들어서면서 아직 정리되지 못한 자질구레한 주민들의 민원을 잘 챙기고 그간 자신이 전 이완구 도지사 임성규 시장 재임 중 함께 추진 해왔던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적극 추진 과 벌곡 연산 가야곡 등지역에서 펼쳐지는 농촌개발사업 등의 활성화 ,벌곡 월성봉 철쭉단지의 관광명소화 등 너무도 많은 지역구 내의 산적한 일들에 대해 이를 적확히 꿰뚫어 보는 자신이 적임자라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출사표를 던진 배경을 설명 했다.
이상구 후보는 아직 공천자가 결정되기도 전에 다른 예비 후보자들이 자신을 흠집내기 위해서 여러가지 말들을 지어내고 있으나 개의하지 않는다면서 자신에게는 오직 고향인 연산을 비롯한 양촌 가야곡,은진 벌곡을 살 맛나는 아름다운 농촌으로 가꾸어 가고자 하는 신념이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상구 예비후보는 아마도 이달 말 쯤 두번에 걸쳐 새누리당 내 후보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이나 젊은 형제들이 이번에 뽑는 시의원의 임기가 2년 밖에 않은 점에 유의해 소 지역주의가 아닌 일할 사람을 뽑는 냉정한 성찰이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구 예비후보는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시의원 3선 경력에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논산시 협의회장을 맡기도 했다.
또 시의원 재임중에는 아침 8시 경이면 어김없이 의회로 출근해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의 민원 챙기기 ,시정발전 구상에 몰두 했던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