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안배 차원 양촌면 단일후보 전략공천 강력 주장
- 경선 불복은 안할것 , 당선되면 열린마음으로 민원 풀어나갈 것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르는 논산시의원 "라" 선거구 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 . 지난 23일 도당 공심위의 면접을 마친 양촌면 출신 권혁동[60] 예비후보가 2월 24일 양촌면 인천사거리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권혁동 후보는 양촌면 출신인 문갑래 전의원이 의원 직을 상실한 후 지역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보궐선거에 내보낼 후보를 단일화한 만큼 지역적인 안배 등을 고려 양촌면출신 인사를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 하고 있다며 이런 면민들의 뜻을 새누리당 당협에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권혁동 후보는 그런 바람이 무위로 돌아가고 도당 공심위의 방침은 면접과 전화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 인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23일 도당 공심위에서 가진 면접 심사에 응했다고 했다.
그는 일단 당 공천을 받기위해 경선에 참여한 만큼 그 결정에 승복하겠다면서 자신이 경선을 통해 당 공천 후보로 결정되면 필승을 일구어내고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성실한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우리 농촌 현실을 돌아볼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농산물의 유통문제 해결에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농업인은 질좋은 농산물을 생산만 하고 그 나머지 유통문제는 전 적으로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수행하는 신개념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말하자면 논산시가 먼저 서울에 논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취급 사업소를 개설, 연중 논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마련하고, 논산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제를 도입 , 기존의 중간유통 구조를 거치면서 받는 농업인들의 불이익을 줄이고 농업소득 증대를 꾀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점진적으로 그 유통망을 전국 6대 도시로 확산 시켜 나가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권혁동 후보는 선거구가 벌곡 양촌 연산 가야곡 은진 등 광활한 지역인데 현재 연산면 출신으로 현역의원이 한사람 있는데도 소위 경선의 이름으로 또 다른 연산면 인사가 공천을 받을 경우 그 부작용은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연산면과 더불어 가장 인구가 많은 양촌면 지역 출신으로의 전략적 공천이 지역의 균형을 이루는 첩경이라고도 했다.
한편 권혁동 후보는 양촌면 거서리 출신으로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한울타리 영농조합 대표를 지내기도 했고 거사리에 들어선 국방대학교 입지선정과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대책위원장을 맡아 헌신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대변자 역을 자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