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의사로 선출된 시의회 의원들 ,나름대로 장점들이 많을 터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사상 유례 없는 최고 득표로 당선돼 시선을 끌었던 박승용 의원 ! 그가 보여준 시민 대의사로서의 일거수 일투족은 숱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다, 지성스럽다, 정성스럽다 끈질기다.. 는 말들이 따라붙는다,
시정 전반에 걸쳐 감시감독 견제수단으로서의 대의사적 기능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보이는 그, 예리한 분석력에 비판과 동시에 합리적 대안 까지 제시하면서도 지적받는 상대방을 노엽게 하지않는 대인 처방전 또한 추종불허 ,,한마디로 명불허전이라 할만하다,
그가 걸어온 인생역정은 되돌아보면 가시밭길.. 그러나 굴함없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면서 주경야독으로 경영학 석사과정까지 밟고 있는 자가발전도 눈여겨 봄직하다.
그런 박승용 의원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사흘 앞두고 시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보내 왔다. 거창한 구호대신 평이한 구문에 우선 호감이 갔다. 진정성이 느낌으로 남는다,
논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의원 박승용 인사올립니다.
저는 지난해에 다 이루지 못했던 소망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마음과 설렘으로 붉은 원숭이해를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부족한 제가 시민을 위해서 헌신하는 봉사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올 한해는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려 합니다.
이에, 모자라는 점이 있으면 가르켜주시고 지도해주시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함께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지역의 대변자이며, 논산 시민의 한 사람입니다.
지역사회에서 주인은 바로 시민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소중한 것도 사람입니다.
살아오면서 힘들고 지칠 때,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있었기에 힘이 되었고, 서로에게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살며 우리는 웃을 수 있었습니다.
살맛나는 우리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 행정기관과 또 유관기관의 협력, 그리고 각 사회단체 봉사자들의 노력 그리고 논산시민 여러분의 힘은 불가능을 가능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논산시민 여러분!
우리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할 때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와 논산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마음으로 시민 곁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붉은 원숭이해 새해에도 논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