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철수 독자세력화 광폭 행보 , 새정련은 쑥밭?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12-14 11:17:08
  • 수정 2015-12-14 11:43:08

기사수정
  • 김한길 계 패권정치가 안철수 내몰았다.. 합류 가능성 내비쳐.
  • 연말 안에 새정련 2-30명 합류 간으성도,,



독자세력화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이번주 부산과 광주를 잇달아 찾는 등 세 결집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선다.

 

안 의원은 오는 15일 부산, 17일 광주를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탈당 결행의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안 의원은 과거 진심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속 학자들, 전국적 지지그룹 등과 함께 독자세력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던 박선숙 전 민주통합당 의원과 이태규 전 진심 캠프 미래기획실장 등의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합당 당시 상처를 입고 결별했던 김성식 전 의원 등 여권에 가까운 인사들과 다시 연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안 전 대표가 새정치연합 손학규 전 고문, 김한길 전 대표, 박영선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과 연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협력관계를 연대설도 거론되고 있다.

 

새정치연합 내에서 이미 탈당을 선언하거나 시사한 문병호 의원과 최원식 의원 등도 안 의원의 독자세력화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패권정치가 안철수를 내몰았다"고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던 김한길 전 대표의 '김한길계'가 잇달아 탈당, 안 의원과 손을 잡을 경우 안 전 대표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당내 호남권 비주류의 합류 여부도 관심사다. 주승용 전 최고위원은 13일 "동지들의 뜻을 모으겠다"며 호남권 비주류 동반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13일 안 전 대표의 지지자 그룹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번주에는 안 전 대표의 탈당 결행의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조와 비전 등을 정립하는 작업부터 해야 한다"며 "야권의 지형 재편을 위해 제1야당을 등지는 것보다 밖에서 강한 충격을 줘 자정작용을 유도하고, 서로 경쟁해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도  파장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일단  새정령에 대해  지지를 거두어 들인  구 김대중  계 야권 인사들부터   적극적으로   안철수 신당의  태동을 반기는 눈치다.

 

   지역의 한   야권  원로는   새정련의 파국은 이미 문재인 대표가  지난 총선 이후    책임지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지리멸렬을   예감 했다면서   안철수  의원이  천정배 신당 및 박주선  박준영  등 신당 창장을 표방한    개혁세력을 망라한   범  민주진영의 통 큰  신당 창당에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2.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3.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4. 논산시 7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논산시 인사발령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7月 1日자◇전보(4급)△농산경제국장 김영민(승진) △건설미래국장 김봉순(승진) △보건소장 김배현(승진) ◇전보(5급)△ 홍보협력실장 김병호 △자치행정과장 김영기 △안전총괄과장 김무중 △100세행복과장 성은미 △회계과장 엄해경 △민원과장 성경옥(승진) △농촌활력과장 허영...
  5. "참전 용사 용기·헌신에 감사"…전국서 6·25전쟁 기념행사 "참전 용사 용기·헌신에 감사"…전국서 6·25전쟁 기념행사지자체, 국가유공자 참석 기념식…숨은 전쟁 영웅들 소개(전국종합=연합뉴스) 6·25전쟁 74주년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기념행사에는 그동안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유공자들의 숨은 공적을 알리며 역사적 교훈...
  6.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선거 결과에 강력 유감 표명,,김종욱 , 조용훈 , 민병춘 출당 요구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선거 결과에 강력 유감 표명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결과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원 의장 및 서승필 의원, 조배식 의원, 윤금숙 의원은 “제9대 논산시의...
  7. '홈리스 월드컵 챌린지' 손흥민 "희망의 패스를 '홈리스 월드컵 챌린지' 손흥민 "희망의 패스를 (서울=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홈리스 월드컵을 알리는 '패스포홈'(Pass for Home)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 서울 2024 홈리스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홈리스 월드컵에 앞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패스포홈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8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