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2시, 한해를 마무리하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 사랑 송년행사가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독거어르신 400명, 재가복지시설, 찬조출연 어르신 100명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속에 개최됐다.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는 서만숙, 강춘화, 김선국 등 우수노인돌봄생활관리사가 표창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특별공연으로 가수 오은주, 개그만 오동광, 오동피, 팝페라 가수 김기종, 남윤미를 초청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연형 사회복지과장을 주축으로 이뤄진 독거노인보호 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응급돌봄시스템 1,500가구 관리 및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독감수준 경감,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독거어르신 사회적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논산시 독거노인돌봄센터는 2012년부터 시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독거노인보호사업으로 전국 244개 센터 중 최고 유공기관으로 선정, 2014년 독거노인돌봄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