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어르신 요양 보호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들이 11월 6일 오전 연무 체육공원 대강당에서 제5회 요양보호사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효나누미 운동의 확산과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요양보호사 500여명과 이인제 국회의원 전낙운 도의원 임종진 시의회의장 강경원 부시장 이연형 논산시사회복지과장 등 이 참석했다.
" 대한민국 어르신이 행복할 때까지 당신의 아들딸이 되는 효나누미 "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요양사들에 대한 표창 내빈축사에 이어 가벼운 레크레이션 경기 등으로 이어 졌다.
황명선 시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강경원 논산시 부시장은 열악한 보수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효를 묵묵히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는 정부 정책의 테두리 안에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인제 국회의원 임종진 시의회 의장도 요양보호 일선에 나서기 위한 국가공인 지격을 취득해 몸이 불편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고 그어려운 도우미역을 성심으로 수행하는 큰 노고가 그 헌신에 상응하는 사회적 우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거듭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논산시 재가 장기요양협회와 논산시 장기요양시설협회 합동으로는 처음 치르는 행사여서 주변에서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그간 알게 모르게 내재 돼온 양 측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져 보다 큰 사회적 헌신역량을 축적하기를 기대하는 시선이다.
이날 대회사에 나선 이명숙 재가 장기요양협회 이명숙 회장은 숫한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요양보호사 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 크다면서 양 협회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열악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