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김용주)는 6일 논산공설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에서 제4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논산시 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인제 국회의원 전낙운 도의원 강경원부시장 , 논산시의회 임종진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논산시 이․통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지킴이이자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온 이·통장들이 나눔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장들의 소통문화 조성과 마인드 제고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이계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통장 헌장 낭독, 모범 이장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과 개회사, 축사 및 식후행사로 대화합한마당잔치, 장기자랑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강경원 부시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행정의 최일선 기관이자 논산시 발전의 초석인 이·통장들님들의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역할 수행 등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논산시 이·통장연합회와 시민과의 역량 결집을 통해 진정 시민이 행복한 논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주 회장은 “오늘 행사가 주민들의 편익도모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논산시의 대표 단체로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 480여 법정 통. 리의 행정 보조수단으로 기능하는 이 통장들은 그 임 면권은 읍읍면장에게 있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서 사실 상 주민 대표에 다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