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7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논산지역 선도농가를 방문하는 현장컨설팅을 가져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은 귀농인들의 신청분야에 따라 딸기기초반과 농업기초반 2개반 1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친 귀농·귀촌 집중교육 과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논산시의 우수농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 우수사례 소개와 체험활동, 논산시 특화작목에 대한 교육 등 향후 성공적인 귀농 정착모델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딸기기초반은 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과 수경 ‧ 토경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 농업기초반은 수경토마토 ‧ 상추 · 메론 ‧ 양송이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재배관리법을 습득하는 등 선도귀농인의 농장에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귀농·귀촌 교육생들은 “현장견학으로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 등 생생한 현장을 체험해 귀농에 대한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 받는 계기가 됐음은 물론 귀농 정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종원 친환경기술과 교육정보팀장은 “우수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과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 및 체계적인 교육뿐 아니라 지역경제 및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일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기술 교육 개강식을 열고 11월 4일까지 귀농인 또는 귀농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영농현장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귀농귀촌지원팀을 신설, 희망과 꿈을 가지고 찾아오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유치·정착지원·재배기술 지원 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