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대청댐 예당호 등 전면 개방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력 촉진 사례 들어
이재덕 지사장과 서정환 대표 서정환 탑정저수지상가 번영회장은 8월 13일 오전 농어촌공사 논산지사를 방문 , 이재덕 지사장과 탑정저수지 관광개발 촉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서정환 회장은 둘레길 50여리에 달하는 탑정저수지 수변에 대한 논산시와 농어촌공사의 개발계획에 대해 원주민 및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지사정을 정확히 실펴야 할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고 수면을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을 이용한 수상 레저 공간으로 개방해 줄것을 요청했다.
서정환 대표는 이웃한 지역의 대청호나 예당저수지 공주의 금강 등은 관리 주체인 농어촌공사나 해당 지자체가 수상보트나 수상스키장으로 전면 개방, 수상 레저인구의 대량 흡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둘레길 50여리의 탑정지 수면을 수상레저 공간으로 허용할 경우 탑정지는 물론 논산 중심도심 상가도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서정환 대표는 또 탑정저수지는 한때 논산시민들의 상수원수로 기능했으나 현재는 3급수 수준의 농업용수이며 수상레저 공간으로 활용할 경우 수질 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는 일부의 주장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의견을 청취한 이재덕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장은 서정환 대표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지 사정과 탑정지를 수상레저 공간으로 개방할 경우의 각종 예측 등을 면밀히 살펴 긍정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