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5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이계업 (사)전국한우협회 논산시 지부장, 축산업관계자, 한우사육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한우개량과 목표’, ‘한우개량 어떻게 하나’라는 주제로 한우개량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 한우관련 정책설명 △ 한우개량 방법 △ 논산시 한우개량과 목표 △ TMR활용 사양관리에 따른 등급 출현율 소개 △ 한우 고급육 생산방안, 국․내외 축산 동향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와 미국 등 세계 여러 국가들과 FTA 체결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이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오늘 교육이 한우개량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2012년부터 약 8억 4천만원의 시비를 지원해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우개량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 한우개량사업 참여농가 및 한우개체를 종합관리해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약 2억 5천만원의 시비를 지원, 한우개량교육을 비롯한 한우우량정액지원, 한우개량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등급이상 출현율의 10%이상 증가로 한우사육 농가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우사육농가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논산한우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한우개량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