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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윤종근 조합장 선처 구하는 여론 비등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4-08 18:09:47
  • 수정 2015-04-08 18: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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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조합장 다시 일할 기회준다면 '몸이 부서지도록 일할 것.
  • 타계한 102살 노모에 극진한 효도, 중풍 15년차 부인에 지극한 정성의 思婦曲"은 이웃들 귀감

지난해 추석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송편을 빚고 있는 윤종근 조합장
지난 3.11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은  광석농협 윤종근  조합장 .

 지난해  7월경  관내   새마을 운동  광석지회  남, 여 지도자  30여명이  단합을 목적으로 한  나들이길에   1인당  2만원 상당의  멸치를 전달하고  조합장  명의로  30만원의  찬조금을  제공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사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터여서 그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러나  조사결과나  조사에 응한  새마을 단체   관련자들은  한결같이  광석농협이나  조합장으로부터  문제의 멸치나  찬조금을   받은 사실이 없고  시 새마을  부녀회장이   제공한 것으로   말하고 있고  여러가지 정황으로봐서  그럴 법 하다는 관측이다.  

문제는 일단 제보를 접한  선관위가 이를  사정당국에 고소한 이상  행위자로  지목된   윤종근  조합장이 어떤 식으로든  사법적인  판단을  피해 갈 수는 없다는데 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지역주민이나 유권자인  조합원들 상당수는   선거를  수 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충남도 선관위가 이를 적발 , 사정당국에  고발한  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에게 알려진  상태에서  윤종근 조합장이  문제의 선물과  찬조금을  제공한 것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재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는  일부의  싸늘한  비판과  반대 여론을  잠재우고 재신임을 받은 만큼  사정 당국의  관대한 처분을   바라는  분위기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윤종근  조합장의 선처를  구하는  이웃들은   윤종근 조합장이  선거를  목적으로 특정한  이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는  시각이 많다, 특히 평소  강직한  그의 성품에  비추어 보더라도  법을  위반하는  행위의 주체가   됐을리  없다는  신뢰감이  찐득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만에 하나 이런 일로 해서  가뜩이나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터에  재선거라도  치르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잃는 것이  얻는것 보다  더 크다는  우려도 있어 보인다.

 더욱 윤종근 조합장이  온유한 성품에  올곧은 처신으로   지역주민들의 신망을 받아오면서  5선 시의회의원 경력중  두번의 무투표 당선으로 신임을 받았고   얼마전  세상나이  102살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이기칠  여사에 대한  지극한  효성과  .현재  15년여를   중풍을 앓고 있는  부인  윤여숙  씨에 대한   정성을 다한 돌봄은  삶을 뒤쫓는   후인들의  모범이 되고도  남는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평가도   그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한 이유로 읽힌다.

 나아가  그를  아끼는  한 조합원은   지역농협이  농민들의  이익창출과  권리보호   영농지원 사업등을 펼치는데  중앙회는 물론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정치적 역량이나   순발력  또한  크게 요구된다고 볼때   윤종근 조합장이   시의회 의원으로서나  조합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촉진 시켜온   작고 큰   성취를 이루기 까지의  그의   훌륭한 역량도  버려져서는  안된다고  강변 하기도 했다.

 아무튼   간난신고를 겪은 후   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윤종근 조합장은   시의회 의장  시절  국방대 유치추진위원장으로서  한 역할을  잘 수행해 냈고   3.11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관내 10개 지역조합장들의 추대로   운영협의회장  및 중앙  대의원이라는 중책을  걸머진   터여서 그에 대한 관대한 처분을 바라는 소리는  한 층 더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윤종근 조합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야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나  자신이   당초 선관위의 보도자료 내용처럼  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강변하면서   결백을  주장했다. 사법당국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그는 또  자신의 삶에  비추어  별로 내밀 것은 없으나  그간  한평생을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동고 동락하며   한도 끝도 없는  이웃들의  은의를  입은 몸으로  다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말 그대로  몸이 부서지도록  광석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의  오롯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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