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 4개학과 124명 입학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124명을 비롯해 황명선 시장, 논산시의회 윤예중 부의장, 내빈,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격려사 및 축사, 입학생 선서, 교수진 및 학사운영 과정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환경 극복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배움의 열정이 필요하다”며 “1년과정으로 운영되는 농업대학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논산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논산농업대학은 친환경, 딸기, 농식품가공, e-비즈니스 등 4개학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총33회 120시간 내외의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주요 강의는 농업인 의식변화, 경영개선, 농업법률 등 공통과목과 친환경농업, 딸기 재배기술, 블로그 마켓팅, 농산물가공 등 각 학과별 전공과목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농업의 위상 정립과 정예농업인 육성을 위해 역량있는 직원을 강사진으로 편성했으며, 현장감 있는 강의를 위해 전체일정의 10% 수준을 현장견학으로 진행하고 영농기 상황에 맞춰 교육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