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학습관,
여름날의 남부평생학습관 전경
평생교육 선도적 역할 ,최선배려와 나눔의 행복한 생애 배움터!-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복기웅)은 금년에 배려와 나눔의 행복한 생애 배움터를 제공하여 연 400강좌에 지역주민 연 6만 5천여명이 참여하여 명실공히 남부지역 평생학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습관은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과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배려대상 프로그램 수를 전년도보다 20% 늘려 400개로 운영하였다. 특히, 학생을 위한 창의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기 진로설계를 돕는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능력개발을 위한 자격증과정, 명사초청 학부모특강이 인기를 끌었다.
학습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리적 여건상 학습관 방문이 어려운 남부지역의 아동센터와 소규모학교,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손길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학습도우미,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 재능기부 배달강좌 등을 통해 배움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교육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지난 11월에는 평생학습 어울림의 한마당 「제10회 남부지역평생학습 발표회」를 개최하여 문해한마당, 학습자 공연, 청소년동아리 공연, 작품전시회 등 배움의 열정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북한이탈학생과 공주교육대학교와의 1:1 멘토-멘티 학습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으며, 학습관 부설 늘푸른학교 초등학력인정 1~2단계 과정에 33명이 참여, 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늦깍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내년에는 중등예비과정을 개설하여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문화격차 해소 및 평생교육 구심체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을 여는 행복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 무료배달서비스인 희망책보, 장애인 전용자료실 운영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해 다문화가정, 특수학급,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책 읽어주기」를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족독서골든벨, 가족독서캠프 등 생활밀착형 가족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기웅 관장
남부지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사서직업체험, 소규모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초․중․고 교과-연계 주제 권장도서목록 작성․배포 등 독서교육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및 재능기부를 활용한 학습도우미 “도서관 속 숙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도에 이어 추진하는 「놀뫼BOOK소리 Ⅱ」는 심화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야기책을 발간하여 이야기 들려주기, 현장체험학습, 놀뫼BOOK소리코너 등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이 내 고장 사랑에서 나라사랑으로 자긍심을 고취하여 지역 내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학습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배움을 실현하는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하여 쾌적한 학습 환경조성은 물론 스마트환경 기반구축으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고하여 남부지역 대표 평생교육기관으로 이용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평생학습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