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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혁 양촌면장 곶감축제 성공은 '천우신조[天祐神助]"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12-15 11:43:55
  • 수정 2014-12-16 1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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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추진위 중심 협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양촌면이 고향인 황인혁 양촌면장

2014양촌 곶감축제가 열린 12월 13-14 이틀동안 .곶감축제가 열린  양촌천 둔치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당초 눈이 많이 내리고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것이라는  기상예보 때문에 전전긍긍하면서   제설작업 등  축제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던   황인혁 양촌면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은 기상예보와 달리 축제 개막날 바로 전날  세상을 뒤덮은  눈보라가  주춤하고  날씨 또한  예년 기온을  웃돌자  놀란 가슴들을 쓸어 내렸다.

 대둔산으로의 겨울산행을 겸해  들린  관광객들.  연말연시   휴일을  틈타 가족 나들이 코스로   곶감축제장을 찾은  수만의  사람들로  넓디 넓은 양촌천 둔치   축제장은 북적거리기 시작 했고  고향 양촌을 그리는  출향인사들도  전세버스를  세내어 타고   고향을  찾았다.

   강변에 마련된 송어집이 체험장은   찬 시냇물에 발 담근  사람들은 송어잡이에 여념없었고  메추리  구워먹는  이색적인  체험 코스도  대만원이어서   강변에  삼삼 오오 들러 앉아  동심으로  돌아가   정나누기에  추위를 탓할 겨를이 없어 보였다.

양촌면 소재지에서 바라본 곶감축제장
 대둔산자락을 타고  휘돌아 내리는 특이한  산간 기후   재래식 덕장 속에서   북풍 한설 찬바람   청정   양촌의  산 숲을 헤집은   햇살 한 웅큼에 잘 숙성된   각양 각색의  곶감들이  빼꼭히   늘어선  곶감 판매 부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또는   설날 제수용으로  쓰려는듯  곶감을   구매하려는  이들로  부산스러웠다.

 양촌 곶감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몆날 몆밤 쯤  잠을 설쳤음에  분명한 황인혁 양촌면장은   아니나 다를까   코 밑은 헐었고 입술은 부르튼 모습이었다.

 그는   천우신조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양촌곶감이 좋아도     기상예보 대로 강추위가  극성을 부리고 , 찬  겨울강바람이  기승을 부렸다면  아마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풀이다.

황인혁 면장은   물론 날씨 덕을 본것은 사실일 터이지만  무엇보다도   양촌곶감이  갖는   달고 쫀득한  비교 상대 부재의   명품성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축제추진위 관계자들이나   자율방범대 노인회  부녀회  이장단   농협  주민자치위  경찰관 등  관내  사회단체  모두가 한마음이 돼서  교통정리에 나서고  관광객 안내를  도맡고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안내 도우미가 돼주지 않았다면   곶감축제의 성공은  기대 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도 했다.

 황인혁 면장은  축제 이틀동안  몆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느니  경제 파급 효과가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게량적 수치는 하나도  중요할 것이 없다고 했다.

 곶감하나  찾아서 ,  햇빛촌  양촌의 산자락을  찾아서..  모여드는   그분들의  마음 마음이   머물고 가는 것 자체가   비교할 수 없는  양촌의 자산으로 축적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 양촌은  날로 풍요로운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라고   축제가 빚어내는   파장을 설명하기도 했다.

 자신도 양촌 사람이지만 양촌 사람들 치고  집 울안에  감나무  한두그루 없는 집이 없듯이   양촌 곶감하면  양촌사람들의   정신이  배이고   추억이 깃들고 동심이 아로 새겨진  모든 양촌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내는  상징성을 갖기에   너나 할 것없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욱  고향을 떠나  있는 출향인사들조차   전세버스를 누누어 타고   추운 겨울날   멀디먼  고향길을 찾는  양촌인들읙  긍지 밴   고향 드높이기  마음들이 있어  곶감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고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황인혁 면장은 무엇보다도   고마운 것은  곶감 재배 영농조합  사람들 또  개별 곶감농가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양촌곶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외지에서 생산되는 곶감을 들여오거나  대량의 곶간을  단시일안에  숙성시키기 위해  인공적인   건조장을  이용하지 않고   산기슭의 재래식  곶감 덕장을 고집 하는   그 정성들이라고  말했다.

 황면장은  또 곶감 생산농가들이   작목반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곶감 생산 전과정의 청정성  유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고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양촌농협의   성원에도  크게  감사한다고 했다.

또  칠십노구를 이끌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혜를  보탠  김준수  전 농협조합장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동분서주한  강두식 전 시의회 의장  박권식 노인회장 등  지원의  원로그룹에 대해서도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고  덧붙였다.

 황 면장은   앞으로  양촌곶감 축제는 축제추진위 및 곶감농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양촌 곶감 축제가 관주도형에서  지역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는   명실공히 민간 주도형 축제로의   변화를  꾀하고 싶다고 밝히고   그것이  양촌사람들의  자부심을 크게하고  자존감을 높이고    양촌곶감의  명품성을  길이  이어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양촌면 출신 출향인사들이 타고온 전세버스


양촌곶감은 비옥한 토질이 빚어내 특이한 산간기후 에서 숙성돼 당도가 높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북적대는 축제장



영하의 추위도 아랑곳 없이 송어잡기에 여념없는 관광객들

알싸한 강바람 속에서 구워먹는 메추리 맛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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