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어잡기, 메추리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풍성 -
2014 양촌곶감축제, 13일 ‘팡파르’
2014 양촌곶감축제가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13일부터 14일까지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따스한 막을 올린다.
올해 12회를 맞아 총5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양촌곶감축제장을 찾으면 송어잡기,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깎기, 감깎기 체험 등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감와인, 감식초 시음회, 곶감팥죽시식회 등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고향의 훈훈함과 정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13일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범공연, 평양예술단 특별공연, 해군 군악․의장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개막축하공연과 곶감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14일에는 팔도재롱이 소리꾼 지창수 공연, 힐링콘서트,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가수 김범용, 빅브라더밴드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7080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곶감농장에서 정성들여 말린 명품곶감과 청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곰취, 머위, 상추 등 지역의 농특산물도 함께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강두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충남도지사 품질인증 Q마크 획득, 2008년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선정 등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양촌 곶감의 달달한 맛과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시고 따스한 정도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쫀득한 명품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지역의 대표 겨울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