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적면 외성리에 소재한 대명보건진료소 준공식이 12월 3일 오전 11시 황명선 시장 이승선 논산시보건소장 김수중 부적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이날 부지 마련 등 진료소 건립을 위해 애쓴 외성 2리 박재윤 이장 박태순 씨 등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한 뒤 가진 축사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 개발원 등을 방문 .소요예산 확보를 성사 시킨 이승선 보건소장 송순이 과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했다.
황시장은 또 최신 건물에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좋은 의료시설을 갖춘 대명진료소가 유은희 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인근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보호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은 기존 진료소가 지은지 수십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노후해 새로지은 것으로 국도시비 3억 1,300만원이 투입됐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에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의 필요성을 가늠하는 용역비 1억원이 국회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내용 등 시정의 당면현안 등에 설명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명보건진료소는 부적면 외성리 부황리 신풍리 충곡리 감곡리 등 아홉개 마을 주민들에게 보다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