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민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행복키움위원회 운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지난달 19일 이·통장, 부녀회원, 적십자회원, 교육·종교·복지기관 관계자 등 247명을 행복키움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주민의 근황을 파악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등을 발굴시 시와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자와 연계하여 적절한 대책을 강구토록 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 업무를 책임지고 수행하게 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복키움위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면밀하게 구축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은 물론 현장 맞춤형 보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조례 제정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회의 시 상시 안건으로 채택하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확산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