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초 제거도 못하면서 예산타령. 관리부서도 불분명 시민들 비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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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논산시의 대표적인 특산농산물인 딸기의 주생산지인 논산시가 딸기산업특구로 지정된 것을 자체 홍보한다며 취암동과 부적면의 경계를 이루는 아호 육거리 자하차도 인근 공한지에 조성한 딸기상징탑의 녹지공간이 잡초가 무성하고 경계석이 파손돼 볼성사나운 모습을 보이는데도 아예 관심조차 갖고 잊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 수 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 상징물을 조성한 뒤 정작 이를 관리하는 부서조차 불분명한 채로 시 본청과 농업기술센터 간 서로 관리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양상이어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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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거주하는 양모 씨는 시에서 반대편의 자그마한 녹지공간에도 갖가지 화초를 심어 주변경관을 잘 가꾸고 있는 것을 보면 딸기 상징물을 조성한 농업기술센터와 시 녹지 담당부서 간 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것 같다고 볼멘소리를 토해 냈다.
그는 딸기상징탑을 세운 녹지공간에 시 육묘장에서 제배하는 갖가지 화초를 식재해서 화단을 조성한다해도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 텐데도 농업기술센터가 자신들이 해야할 일은 방기하면서 관리 담당 부서가 아니라는 등 너스레를 떠는 것은 적절치 않은 행태라고 비난 했다.
한편 아호대교 육거리에 위치한 동지점은 대전 쪽에서 논산 중심시가로 진입하는 관문이면서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오가는 중요지점이어서 논산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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