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9년 8월 개소이후 연평균 33%이상 이용률 증가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매년 지역 농업인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농기계는 215대로 이달 18일 기준, 임대농가는 1,722농가, 임대일수는 2,335일로 1일 평균 21대가 입·출고되고 있으며 임대일수도 전년대비 30% 늘었다.
또한 2009년 8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이후 이용률이 연평균 33%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시는 신규 농기계 25종 53대를 구입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토요근무를 실시하는 등 적기 영농 추진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적극 추진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수리 및 자가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2만원 이하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임대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과 수리실습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