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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련이 죽어야 민주당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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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7-15 1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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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씨가 충청권의 정치세력을 규합해 창당한 소위 "자유민주연합" 이라는 정당이 있었다. 그 정당의 약칭은 자연스럽게 "자민련"으로 불리웠다. 언론도 타 정당들은 물론 자유민주연합 구성원 그 누구도 자신들의 정당이 " 자민련으로 불리우는데 대해 불편해 하지 않았다.

안철수와 민주당이 합쳐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정당이 탄생했다. 그 정당의 약칭은 자연스럽게 "새민련"으로 불리 우기 시작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 쪽 사람들은 "새민련" 이라는 약칭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공식적으로 "세정치연합 " 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라는 긴 이름을 공식적으로 써 줄것을 언론이나 상대당에 요청하기도 했다."새민련" 어떤 연상 작용이 그들을 불편하게 했는지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그리곤 하는 짓마다 새정치 아닌 헌 정치다. 안철수는 쉬임 없이 "철수정치"라는 비야냥을 받고 있다. 그리고 며칠 남지 않은 7.30보궐선거에 내세운 후보들의 공천문제만 가지고도 원칙도 기준도 없는 소위 지도부 몆 들의 입맛공천으로 표를 달라 아우성이다.

정당은 저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운영하지 않는다,모든 비용을 국민들의 혈세에 의존하고 있다.
진실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신명을 바쳤던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거대분 발길을 돌렸다. 몆 몆 계파 보스들을 추종하는 기회주의적 패거리 정치판이 돼버렸다. 국민의 정치에 대한 혐오감은 커져만 간다.

한마디로 오늘날 새민련이 보이고 있는 정치행태는 그야말로 꼴불견 백태에 다름 아니다. 저들이 만든 선거법 규정이 그렇겠거니와 김포와 상관없는 김두관이를 김포로 공천하고 반짝 신선한 느낌을 국민에게 안겨줬다는 기대감 하나로 권은희를 광주에 꽂았다.

광주에서 표밭길이 하던 기동민이를 동작에 불러올리고 저들 당을 위해 십 수 년을 헌신하던 허동준을 헌신짝처럼 내버렸다

새누리당은 말 할것도 없거니와 거대 여당을 견제하는 제일야당으로서 정말 국민을 많이도 실망시키고 있다. 그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그림자를 지우고 노무현의 죽음의 의미마져 역사의 저편으로 내던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새민련이 죽어야 한다, 그래야 정통 민주당이 부활할 것이다, 7.30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을 새민련 후보가 몆이나될까? 눈 부릅떠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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