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경 젓갈 “명예 찾았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06-11 16:14:40

기사수정
  • - 강경 새우젓 91건 인공감미료 검사 결과 ‘합격점’
 
논산시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발효젓갈 명성과 신뢰회복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새우젓 등 젓갈류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논산시 강경읍 일원 69개 업소에서 제조 판매되고 있는 새우젓 91건을 수거해 인공감미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사카린나트륨과 아세설팜칼륨 등으로 논산시와 협조해 수거 검사한 새우젓 91건 모두 식품첨가물 관리기준(사카린나트륨 1.0g/kg 이하, 아세설팜칼륨 0.35g/kg 이하)을 초과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단맛에 익숙해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젓갈류와 액젓류도 인공감미료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식품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적 합성품인 인공감미료는 기준치를 초과해 섭취할 경우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2012년 모 종편채널에서 원산지 혼용, 과다한 식품첨가물 내용 언론보도 영향 등으로 젓갈 매출이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초래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정기 및 수시 품질 검사 등 자구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강경발효젓갈업소의 자발적인 품질인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내산 새우젓을 사용하고 윤리강령 및 회칙 준수에 서약한 69개소에「착한명품가게」표지판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시는 강경젓갈의 명성 유지를 위해 새우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과 액젓류에 대한 지속적인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으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