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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05-16 1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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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는 사람이 먼저인 시정을 펼칠것.
 
새정치민주연합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가 16일 오전 10시 논산시청 브리핑실에서 6.4지방선거에 출마 필승을 다짐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명선 시장후보는 인삿말에서 “먼저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우리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6.4 지방선거의 정해진 일정이 야속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오늘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시대를 실현시키기 위한 소중한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사람이 중심인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시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비전을 약속드리겠다”고 출마선언 배경을 밝혔다.

한편, 기자들과 질의 응답 내용중 지난 12월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끝난후 자서전 무상 배부 논란에 대해서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책이 떨어져 못가져간 사람들에 한해서 책을 다시 인쇄해서 돌린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문제가 없기때문에 공천을 받은것 아니냐" 며 자서전 무상 배부 논란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황명선 논산시장후보와 새정치 민주연합 논산시 기초,광역, 비례대표 후보들이 총출동해 기자회견 내용을 지켜봤다.

-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

먼저,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

문화예술회관내 설치한 분향소에는
매일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찾아오셔서 조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6.4 지방선거의 정해진 일정이 야속할 따름입니다.

논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이자
두 딸아이의 아버지로서 이번 참사는 극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충격과 안타까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는 모든 시민들이 다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이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는 바른 국가로 거듭나, 앞으로 다시는 이토록 처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모든 시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사람중심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시대를
실현시키기 위한 소중한 약속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신 시민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저를 믿고 함께 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민선 5기 4년 동안, 이 말을 항상 마음 속 깊이 새겨왔습니다.
그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논산의 시급한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한 편,
10년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며 당당한 논산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해 왔습니다.

원칙과 신뢰 , 소통과 참여, 창의와 혁신을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가슴 뛰는 열정으로 일해 왔습니다.

중앙부처 장․차관들은 물론 인근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장들까지 모두가 다,
논산의 힘만으로는, 논산의 상황으로는, 논산의 여건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동양강철, 한미식품그룹, 고향식품, 모나리자 등 기업 유치, 탑정호 수변개발 우선 대상지 선정, 논산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 전면실시, 충청광역철도망 연장,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확정, 대규모 공동주택(APT) 건립, 딸기․젓갈 등 논산 농․특산물의 해외시장개척 등의 성과를 우리는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중앙부처와 언론을 비롯한 외부평가기관의 평가로 이어져,

2012 대한민국 경제리더 大賞,
2013 대한민국 경영大賞, 2013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2013년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2014년 한국 지방정부 정책대상,
2014년 민선 5기 공약이행대상 등을 비롯하여,
4년간, 총 114건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지난 4년 동안 논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진심으로, 쉼 없이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논산의 10년 50년 100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위대한 논산의 발전과 도약은 지금부터가 시작인 것입니다.
지난 4년은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하에 성장의 기반을 다져 왔다면 이제는 그 기반위에서 새로운 논산100년 발전을 위해 도약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정은 무엇보다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하면 더 속도가 난다 (走馬加鞭: 주마가편)는 말처럼,
지난 4년간 다져 온 논산발전의 기반 위에 4년을 더 보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 황명선은 사람이 중심인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시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비전을 약속드리고, 민선 5기 4년 간 지켜보셨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첫째, 경제활성화를 통한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논산지역경제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동력인 KTX 논산훈련소역 신설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동시에 기존 호남선 KTX 논산역 정차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농업관련 예산은 예산배정단계에서부터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친환경·고품질 농업을 육성하는 한편 쌀시장 개방대책과 농축산업 경쟁력 학보를 위한 농축산업 국고보조사업 확대 등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탐정호를 친환경 레저, 숙박, 주거, 휴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체류형 복합레저관광단지로 조성하고, 탑정호 주변에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 힐링생태체험교육관 ․ 수변 둘레길· 출렁다리 등을 설치하여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논산이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충청유교문화원을 건립하고,

다양하고 폭 넓은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금강권역 연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논산문화원, 다목적실내체육관을 건립하여 시민들의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독거 어르신 ,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더 살뜰히 살피고 더 많이 지원해야한다고 믿습니다.

어르신 의료기 구입비 지원,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득을 찾아주는 행복경로당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이돌보미 지원, 저소득층 ․ 한부모 가정 ․ 조손가정 지원 사업들도 , 넓고 깊게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살고 싶은 교육도시 · 안전한 친환경도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질적 양적 병행 발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도서관 신설과, 도서관 시설 등을 현대화하여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의 숲, 반야산 숲길 조성, 소규모 쌈지공원 조성으로 시민휴식공간을 확대하고, 중교천 논산천 연산천 개발 시 생태보행로 등을 설치해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이 강한,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역량강화도시를 실현시키겠습니다.

지난 4년간 보아오셨던 것 처럼, 논산 시청 조직도의 맨 윗 자리는 논산 시민입니다.
시장은 그 아래에서 성실하게 주인을 섬기는 진실하고 믿음직한 일꾼입니다.
바로 이 마음 이 자세 그대로 시민이 강한, 시민이 주인 되는 논산,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제도를 확대하여 시민참여를 통한 능동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부패와 비리척결 ․ 찾아가는 행정 ․ 깨끗한 행정실현을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논산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4년간 논산발전을 위해,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했고, 찾아가 설득했습니다.
쉽고 편한 길만은 아니었습니다. 문전박대도, 서러움도 많았습니다.
그때 마다 오직, 저를 선택해주신 우리 시민들만을 생각했습니다.
‘나는 논산 시장’이라는 책임감과 시민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그 마음으로 견뎌냈습니다.

그 결과 논산의 산적한 현안과제가 해결되고,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한 일들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제, 민선 5기에 이루어 놓은 성과를 평가받고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저 황명선은 일 잘하는 시장, 효도하는 아들시장,
정직한 사람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품었지만
긴 새벽잠을 자고 있던 논산을 흔들어 깨워,
희망의 새 아침을 힘차게 열고 나가겠습니다.

원칙과 기본을 반드시 지키며, 사람 먼저인 논산, 사람 중심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시대를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논산시장 후보 황명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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