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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에서는 요즘 걷기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3월 14일(금)에는 저녁식사 후 걷기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의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알리는 <기후변화캠페인>인 <저녁먹고 걷기대회>가 열린다.
오는 14일로 5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둘째주 금) 실시된다. (문의 늘푸른나무 736-1223)
또 3월 29일(토)에는 탑정호변에 위치한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제18회 논산사랑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MBC, 논산딸기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그림같은 탑정호변을 배경으로 새로운 개념의 문화 프로그램 <라디엔티어링 (Radi-Enteering)>이 계획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탑정호변 논산딸기 라디엔티어링)
‘라디엔티어링’이란 지도, 나침반을 이용해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경기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과 라디오(radio)의 합성어로, 자연 속에서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춰놓고 방송의 안내에 따라 목표 지점으로 함께 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논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2인~4인이 한조가 되어 참가신청을 하면 라디오가 무료로 지급되며, 행사장을 중심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