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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입후보의 변 "시민위한 행복의 징검다리 될것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4-02-28 1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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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가슴속에 그리움 될수 있다면 가장 큰 성공일 것.
 
2대 논산시의원을 역임한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가 2월 27일 대표직 사임과 함께 오는 6.4지방 선거에서 나 선거구(취암.부창.부적) 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언론인들과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은 양철야 노성궐리사 재장, 김선원 연산향교 전교,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을 비롯한 지인 등 50여명과 대전일보 편집국 이영민 부국장, 최춘식 충남일보 국장, 신아일보 지재국기자, 서준석 논산포커스 대표, 박준홍 아이논산 대표, 양해석 스타트뉴스방송 대표, 지성현 김경구, 이화진, 김종완 기자 등 지역 언론인 들이 참석했다.

김용훈 대표의 선거사무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박명선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견은 김대표의 모두발언, 출마선언문 낭독, 언론인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대표는 모두 인사말에서 지난 4년 동안 논산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사로서의 소임을 다했는가가 의문이라며 새로운 논산 100년 시대를 여는 진취적인 시의회상 구현을 강조하면서 중앙의존도가 높은 지방재정 형편으로 봐서 시의회는 중앙과 도와 논산을 연계하는 모든 사업의 정책방향 예산의 흐름을 헤아려 끊임없이 미래청사진을 마련하고 집행부로 하여금 이를 실천케 하는 상설 지역발전 전략특위의 가동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 했다.

그는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시장이나 시의원 몆사람의 개인기에 의존할 수 없는 것으로 시장산하 1천여명의 공직사회의 사기진작을 통한 분발을 이끌어내고 이를 시민사회의 잠재적 역량과 결합 시켜 시정발전의 신에너지를 창출해 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또 자신은 2대 시의원 시절 16명 시의원 중 계룡시 분리를 반대했던 유일한 의원이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몫을 되찾고 지켜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인성교육에 대해 지자체가 적극 서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논산시 중심도심을 가로지르는 호남선 철도의 이설 문제 백제문화제 공동개최지 지위획득 등은 시가 적극 추진해야할 당면 과제로 본다고 했다.

 
김대표는 자신은 이미 20여년 전 사후 시신 기증에 이어 자신과 아내가 섭리의 이름으로 세상을 뜬 뒤 자신들에게 남겨진 100원 한잎까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쓰여 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논산시에 귀속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견에 참석한 한 지지자가 정당공천이 폐지되지 않고 유지될 경우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가를 묻자 정당공천제의 폐해가 커 양당 모두 지난 대선에서 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국민의 70%가 공천제 폐지에 찬성하는 시점에서 안철수 의원측과 민주당의 최종 합의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공천제 유지를 전제로 양당의 공천을 겨냥하는 이들 중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새누리당 또 경제민주화와 보편복지를 지향하는 민주당의 정당 이념을 이해하는 이들은 극소수로 오직 선거에서 유리한 입지를 위해 이합집산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논산시민만 바라보고 묵묵히 내길을 갈 것이라고 말해 무소속 입후보를 강하게 시사했다.

그는 끝으로 자신의 인생 최대의 소망과 꿈은 살만큼 살고 죽은 뒤에 살아남은 시민들의 가슴속에 그리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인생의 성공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는 자신의 인생관이자 가치관이며 철학이라고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김용훈 대표의 기자회견을 끝낸 뒤 사회를 맡아봤던 박명선 취암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이자 충남그린리더 부회장, 맑고푸른 논산 21추진위 부회장은 김용훈 대표의 시정구상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며 스스로 김용훈 대표의 선거사무장을 맡겠다고 선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명선 선거사무장 예정자는 김용훈 대표가 살아온 인생역정을 더듬어 볼 때 시민대의사로서의 역량에 손색이 없다고 판단 했다며 그가 당선됐을 때 시의 전체적 균형발전을 전제로 적어도 취암동, 부창동, 부적면 주민들의 몫은 훌륭히 지켜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 마 선 언 문

시민의힘으로.. 더좋은 논산!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논산 100년을 여는 첫 해입니다.

저는 오늘 도약 논산을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을 담아 오는6월 4일 실시되는 논산시의회 의원 선거에 나설 것을 선언합니다.

두렵고 두려운 결심이 있기까지 고뇌가 컸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논산시의회가 정파적 이해관계로 갈등과 반목을 일삼으면서 시정발전의 걸림돌이 돼왔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바로잡으라는 시민들의 잇단 요구에 감연히 입후보를 결정했습니다.

정당정파를 초월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균형과 공정의 저울추가 되겠다는 소명감으로 끝내 몸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시의회는 국가경영의 법과 제도에 따라 지방을 경영하는 공직사회를 부양하고, 그 행정적 시스템에 지방적 특징과 지방적 상식, 또 지방적인 인지상정까지를 접목시켜서, 시민사회와 공직사회의 융합[融合]적 역량을 이끌어내고, 그를 통해 논산 형[形 ]행복한 시민사회를 일구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기본으로 우수한 우리 천 여 명 공직자의 행정역량 강화를 꾀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분발케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시민대상에 모범공무원 대상 신설 등 ]

시장이나 시의원 몆 사람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시정은 한계가 있음을 강하게 느낍니다.

저는 지방재정자립도가 18%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대외의존도가 높은 논산시의 재정 형편에 비추어, 시의회에 정부와 충남도 논산시를 연계하는 국가적 정책 방향이나 예산운용기조를 헤아려 끊임없이 논산발전의 미래청사진을 구어내고 , 집행부로 하여금 이를 실행케 하는 상설 전략특위 가동을 추진 할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논산 시민의 몫을 챙길 것입니다. 충남도에도 계룡시 분리로 인한 논산시민의 몫을 내놓으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우리 논산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노성 은진 연산현에 석성 일부를 합쳐 論山이라 명명했습니다.

저는 유학을 예학으로 집대성한 사계 김장생선생을 비롯한 명현 거유의 말씀[論]이 산[山을] 이룬 말씀의 고장으로 이해합니다.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논산이 위대한 인문학의 본향다운 말씀의 고장으로 자리매김 하는데도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 중심도심에 다목적 시립도서관 건립 추진 ]

지역발전의 핵심 당면현안으로 논산시의 중심 도심을 남북으로 갈라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호남선 철도의 강북 이설 [논산천 제방 이용]과 백제문화제 공동개최지 지위 획득 [황산벌전투재현행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육당국과 협의하여 지자체가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들과 우애 있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 인성교육의 주체가 되도록 해서, 우리 논산을 반드시 전국제일의 효향[孝鄕]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논산시의 중심에 위치한 부적면을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미래 농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

이런 시민적인 꿈을 이루어 우리 논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이상도시로 일구어 내기 위해서는 .그 꿈의 시작은 시민과 시민 간 정파와 계층 간 화합이 최우선 과제로 인식합니다.

저는 시민 대의사들의 집합체인 논산시의회가 존경받는 지역의 원로그룹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시 도의원 각급 사회 기관단체를 이끌어가는 논산시의 리더들이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정규적 회동을 추진할 것입니다

저의 지향은 공부자의 말씀처럼 “정치는 재물을 아껴 쓰는 것이다 ”는 뜻의 정재절재[政在節財]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도의 고 네루수상의 말씀처럼 “정치는 인민의 눈물을 거두는 것이다” 로 귀결됩니다.

저는 이미 이십 여 년 전 저의 사후 제 몸은 논산시민을 위한 장기기증과 실험실습용으로 충남대의과대학병원에 사후 기증 서약을 한바 있습니다.

또 제 아내와 제가 섭리의 이름으로 이 세상을 떠나면 남겨지는 백원 한 잎도 헐벗고 굶주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 지도록 논산시에 기부의사를 전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에게는 큰 꿈이 있습니다. 살 만큼 살고 이 세상을 떠난 뒤 살아남은 이들의 가슴속에 ‘그리운 김용훈“ 으로 살아남는 것입니다.

이런 저의 충정 일념이 시민여러분의 마음마다에 진심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시민이 활짝웃는 정겨운 논산! 제가 시민들의 행복한 징검다리가 될것을 약속합니다.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2014년 2월 27일 김용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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