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언비어 밝힐 수 있게 돼 잘된 일 긍정적 반응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염홍철 대전시장 검찰 고발건과 관련해서 대전광역시는“실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번 기회에 유언비어의 진원지를 밝힐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잘된 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20일 자매도시인 시애틀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염홍철 시장은 고발 사실을 보고 받고 “그것 잘됐네. 누가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만들었는지 궁금했는데 정 청장이 밝힐 수 있게 해 줘서 잘된 일이네. 정 청장이 내게 기여할 때도 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비서실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염홍철 시장이 대전시의원들에게 한 공천 관련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용기 대덕구청장측이 염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