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명선 논산시장 LA 방문 전략 세일즈 빛났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11-21 13:54:17

기사수정
  • - 미국 LA 방문 농·특산물 판매 시장 개척과 외자 유치 두 마리 토끼 잡다 -
 
황명선 논산시장이 7일간의 미국 LA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블루칩 논산을 세일즈하기 위해 강행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개척과 외자 유치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미국 방문 후 처음 한 일은 논산 강경의 발효 젓갈의 우수성을 LA 교민들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홍보와 함께 논산의 미래를 좌우 할 탑정호 수변개발을 위한 민간해외 자본유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국 도착과 함께 황명선 논산시장이 한 일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에게 대한민국 젓갈의 대표 선수인 강경 젓갈을 들고 LA 한복판에 뛰어든 것.

황명선 시장은 행사기간 동안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옷에 김칫국물이 묻는 것조차 개의치 않고 오직 강경젓갈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목이 쉬도록 인간 광고판 역할을 자청했다

이런 황명선 시장의 입술이 부르트는 세일즈 행군에 한 교민은 “한국에서 강경 젓갈이 가장 오래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며 “해당 지역 시장이 이토록 열정적으로 세일즈를 하는 것 보니 논산시의 미래는 밝을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세일즈 행보는 단순히 젓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논산의 현안 사업 해결의 첫걸음인 외자 유치 부분에서는 더욱 빛났다.
황 시장이 LA에서 외자 유치를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방송을 통한 간접 홍보와 함께 기업인과 지역 지도자를 만나는 직접 마케팅이라는 양수겸장의 전술이었다.

도착 다음날 LA 한인 교포 250만과 100만여의 남가주 교민들을 주 청취자로 하는 ‘LA 라디오 코리아’에 40분간 생방송 출연을 통해 강경 젓갈 뿐만이 아니라 논산 투자의 이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교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황명선 시장은 라디오를 통한 1차 홍보전의 효과를 기반으로 교포 기업인들과 지역의 유력 인사와의 대면 접촉을 통해 논산만이 가지고 있는 투자의 강점을 맨투맨 형태의 직접 세일즈로 이어갔다.

기업인들과 1차 접촉을 마무리한 황명선 시장은 연이어 미주 중앙일보와의 직격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논산의 강점을 부각하는 일명 굳히기 홍보전으로 교민들의 머릿속에 대한민국 논산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는데 주력했다.

황명선 시장의 미주시장 누비기는 단순히 농·특산물 판매나 기업인 접촉에서 머물지 않고 LA 한인회와 우리 교포가 시장으로 선출된 23만 인구의 LA 인근의 어바인시의 최석호 시장과 인구 1만 5000명의 라팔마 시의 스티브 황보 시장을 연이어 만나 논산과 두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앞으로 지속적인 미국 자본 유치를 위한 레드카펫을 깔았다.

이번 만남을 통해 황명선 시장은 미국 내 한인 교포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과 기호유교 문화권 개발 사업에 교포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요청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새로운 미주시장 개척이라는 산토끼를 잡는 것이 주목적이 있었지만 지난 2월 미국에서 5개의 물류센터와 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하며 논산시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 H마트를 방문해 진행 중인 강경 젓갈의 수출 확대라는 집토끼를 잡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미국 LA 방문을 통해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논산이 대한민국의 투자 블루칩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기 위해 주력했다”며 “13만 논산시민의 대표로서 우리지역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3.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4.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5. 논산시 7월 1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논산시 인사발령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 전보 등) 7月 1日자◇전보(4급)△농산경제국장 김영민(승진) △건설미래국장 김봉순(승진) △보건소장 김배현(승진) ◇전보(5급)△ 홍보협력실장 김병호 △자치행정과장 김영기 △안전총괄과장 김무중 △100세행복과장 성은미 △회계과장 엄해경 △민원과장 성경옥(승진) △농촌활력과장 허영...
  6. "참전 용사 용기·헌신에 감사"…전국서 6·25전쟁 기념행사 "참전 용사 용기·헌신에 감사"…전국서 6·25전쟁 기념행사지자체, 국가유공자 참석 기념식…숨은 전쟁 영웅들 소개(전국종합=연합뉴스) 6·25전쟁 74주년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기념행사에는 그동안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유공자들의 숨은 공적을 알리며 역사적 교훈...
  7.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선거 결과에 강력 유감 표명,,김종욱 , 조용훈 , 민병춘 출당 요구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선거 결과에 강력 유감 표명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제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결과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원 의장 및 서승필 의원, 조배식 의원, 윤금숙 의원은 “제9대 논산시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