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LA 방문 농·특산물 판매 시장 개척과 외자 유치 두 마리 토끼 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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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이 7일간의 미국 LA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블루칩 논산을 세일즈하기 위해 강행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개척과 외자 유치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미국 방문 후 처음 한 일은 논산 강경의 발효 젓갈의 우수성을 LA 교민들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홍보와 함께 논산의 미래를 좌우 할 탑정호 수변개발을 위한 민간해외 자본유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국 도착과 함께 황명선 논산시장이 한 일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에게 대한민국 젓갈의 대표 선수인 강경 젓갈을 들고 LA 한복판에 뛰어든 것.
황명선 시장은 행사기간 동안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옷에 김칫국물이 묻는 것조차 개의치 않고 오직 강경젓갈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목이 쉬도록 인간 광고판 역할을 자청했다
이런 황명선 시장의 입술이 부르트는 세일즈 행군에 한 교민은 “한국에서 강경 젓갈이 가장 오래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며 “해당 지역 시장이 이토록 열정적으로 세일즈를 하는 것 보니 논산시의 미래는 밝을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세일즈 행보는 단순히 젓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논산의 현안 사업 해결의 첫걸음인 외자 유치 부분에서는 더욱 빛났다.
황 시장이 LA에서 외자 유치를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방송을 통한 간접 홍보와 함께 기업인과 지역 지도자를 만나는 직접 마케팅이라는 양수겸장의 전술이었다.
도착 다음날 LA 한인 교포 250만과 100만여의 남가주 교민들을 주 청취자로 하는 ‘LA 라디오 코리아’에 40분간 생방송 출연을 통해 강경 젓갈 뿐만이 아니라 논산 투자의 이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교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황명선 시장은 라디오를 통한 1차 홍보전의 효과를 기반으로 교포 기업인들과 지역의 유력 인사와의 대면 접촉을 통해 논산만이 가지고 있는 투자의 강점을 맨투맨 형태의 직접 세일즈로 이어갔다.
기업인들과 1차 접촉을 마무리한 황명선 시장은 연이어 미주 중앙일보와의 직격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논산의 강점을 부각하는 일명 굳히기 홍보전으로 교민들의 머릿속에 대한민국 논산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는데 주력했다.
황명선 시장의 미주시장 누비기는 단순히 농·특산물 판매나 기업인 접촉에서 머물지 않고 LA 한인회와 우리 교포가 시장으로 선출된 23만 인구의 LA 인근의 어바인시의 최석호 시장과 인구 1만 5000명의 라팔마 시의 스티브 황보 시장을 연이어 만나 논산과 두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앞으로 지속적인 미국 자본 유치를 위한 레드카펫을 깔았다.
이번 만남을 통해 황명선 시장은 미국 내 한인 교포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과 기호유교 문화권 개발 사업에 교포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요청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새로운 미주시장 개척이라는 산토끼를 잡는 것이 주목적이 있었지만 지난 2월 미국에서 5개의 물류센터와 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하며 논산시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 H마트를 방문해 진행 중인 강경 젓갈의 수출 확대라는 집토끼를 잡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미국 LA 방문을 통해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논산이 대한민국의 투자 블루칩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기 위해 주력했다”며 “13만 논산시민의 대표로서 우리지역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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