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역사문화의 보고로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논산시 강경읍의 진면목을 재조명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강경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해 문을 연 강경역사관 개관을 기념하고 강경의 옛과 오늘을 더듬어 집대성한 " 강경의 역사와 문화 " 출판 기념회가 10월 28일 오후 3시 강경역사문화연구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황명선 논산시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조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창구 충남도자원봉사센터연합회장 윤석일 강경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오석민 충남역사박물관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및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경의 역사와 문화" 책자 출판에 기여한 공을 기려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권선옥 연무고등학교 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윤석일 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의 강경역사관 개관 및 강경의 역사와 문화 출판에 이르기 까지의 경과보고에 이어 인삿말에 나선 정현수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은 강경 역사관 개관 이후 전국 각지에서 또는 해외에서 까지 강경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강경은 우리나라 근대역사문화의 보고 일 뿐만이니라 일제 강점기 때 천안에 앞서 독립만세 운동이 펼쳐졌던 민족혼의 둥지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정현수 원장 윤석일 목사 등 강경의 뜻있는 인사들이 주축이돼 감추어졌던 강경의 역사적 진면목을 드러내 재조명하고 이런 사실들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하는 값진 노력들이 강경을 일으켜 세우고 나아가 논산을 우뚝서게 할 것이라며 이날 강경의 역사와 문화 출판 기념회를 갖기끼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