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통떡 만들기, 친환경 사과따기 체험 등 농업현장서 행복밥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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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부터 부창초교 외 7개교 등 관내 초․중학교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업현장에서 행복밥상 식생활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이 곧 교육의 장이 되는 기회 마련을 위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식탁을 주제로 전통떡체험, 친환경 사과체험, 전통장체험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은 전통떡을 직접 만들며 쌀의 우수한 영양과 우리음식에 담긴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농부의 땀과 정성으로 열린 사과를 수확하면서 건강한 식생활로 가는 지름길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기윤수 생활자원 담당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체험현장과 정성껏 작성한 소감문을 통해 미래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재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도 2회에 걸쳐 논산여중, 상월초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떡 및 전통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