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굉음,악취,분진, 공해로 인해 살기 어렵다 호소
현대제철당진공장 인근 주민들이 지난 9월 13일부터 현대제철 고로 3호기 가동 이후 이후 소음과 악취가 심해졌다며 관계 기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대제철 인근지역 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정치웅)는 최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주민들은 고로 3호기 가동 이후 새벽마다 굉음이 울리고 악취가 심해지고 분진 등 공해로 인해 살기 어렵게 됐다고 호소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 밖에도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과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의 악취도 지적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대제철 측은 소음기를 설치하고 효과가 미미하면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