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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 “충청권 광역행정본부 조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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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10-22 0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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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공동이익 극대화 위해 4개시도 적극적 실무협의
염홍철 대전시장은 21일“충청권광역행정본부 출범은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시․도지사간 공감대가 형성된 사항”이라고 전제하고“지역공동의 이익을 극대화할 광역행정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개시도의 실무협의를 진전시켜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염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부산․울산․경남 등이 이미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협력본부를 설치 운영한 선례가 있다”며“어디서 제안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초광역도시) 추진계획의 1단계로 행정본부 출범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갖고 공감대를 넓혀 나갈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어 「2013 정부합동평가 공동1위 결과분석」과 관련“안전관리,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강세분야와 중점과제분야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국에서 으뜸가는‘자치행정기관’이란 영예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 도안신도시 U-City건설과 관련“주민들이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접속해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 조성당시의 계획이었다”며“개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구내 각종 전기기구를 사용하는등 주민편리성 증대를 위한 유비쿼터스 개념이 잘 접목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가정친화문화 확산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작은 시책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염시장은“예전에는 밥은 해먹어도 설거지는 직접 하지 않았는데, 얼마전부터 설거지를 하면 정말 기분이 좋다는 것을 느낀다”며“구호로만 가정친화를 외칠것이 아니라 이제는 남성도 부엌일을 하고 육아도 함께하는 문화가 일반화될 수 있도록 ‘아빠 요리대회’등 가정친화 문화행사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근 일본 방사능 유출에 따른 수산물 도․소매상 및 음식점 운영난과 관련해“대전에 들어오는 해산물들이 시민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정확히 알리고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생활과 영세상인 안정을 위해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 오송․인천 및 대구 시범운영 현장견학을 추진하겠다는 교통건설국의 업무보고에 대해“도시철도 건설은 민선5기부터 7기까지 이어지는 계속사업으로써 시장 한 사람만 바뀌고 그 어떤 상황변화도 없는데 민선6기로 넘기자는 일부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하고 정상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KDI의 예타통과 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중부권 MICE산업을 선도할 다목적 전시장 건립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2014년 푸드&와인 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와인의 생산부터 유통, 관광, 비즈니스에 이르는「와인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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