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손클럽 회원들.. 도심 북부 시 직영 경로식당 설치 해주오.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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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손클럽 회원들이 행하는 사랑의 무료급식 행사가 113회를 맞은 가운데 작은손 클럽 김윤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논산 구도심권인 북부 지역에도 현재 논산시가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과 같은 형태의 경로식당을 설치해 줄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다.
김윤실 회장은 현재 논산시가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이를 이용하는 시민이 3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생활형편이 여의치 못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구도심권에 거주하는 어르신 장애우 등 에게는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사실상 그림의 떡에 다름아니라고 말했다.
김윤실 회장 등 작은손클럽 회원들은 정부나 지자체가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는 하나 부양가족이 없는 홀몸노인들에게는 하루 제대로 된 밥한그릇을 먹을 수 있는 현실적 도움이 절실 하다고 진단하고 황명선 시장이 얼마전 논산시 도심 북부에도 논산시가 직영하는 경로식당을 실치 할 것을 약속한바 있다며 이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실 회장 등 회원들은 현재 작은손클럽 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오거리 쉼터의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이제 3년차로 접어들면서 식수인원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시가 인근지역에 시 직영 경로식당 운영의 필요성을 반증해 주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가장 잘하는 행정이라는 것이 헐벗고 굶주리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데 있는것으로 믿는다며 거듭 도심북부 경로식당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10월의 첫 금요일인 이날 한달에 한번씩 무료급식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이미용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 이순자 김요열 박정미 씨 등 대한적십자사 논산시지회 이미용봉사팀은 배식이 시작되기도 훨씬 전인 오전 8시 30분 경 행사장에 도착 .50여명에 달하는 남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깍아드리는 등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부적면 마구평리 문화주택에 길산정밀에 다니는 아들과 함께 사는 김요열 [74] 할머니는 그 스스로 섬김받아야 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맨먼저 행사장에 도착 . 미리 기다리고 있던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레 깍아드려 주변의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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