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33,000여명 대상으로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 실시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환절기를 맞아 9월 3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플루엔자’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감기와 구별되고,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시는 우선접종 권장대상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접종 전․후 보건교육 및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강화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응요원 및 시설입소자 1,355명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유공자 등 21,645명에 대해서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유료접종(7,500원)은 10월 21일 가금류 농장관련 종사자를 우선 실시하고 일반 시민들은 10월 22일부터 백신보유분에 한해 관내 40개 보건기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및 유료 백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심장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유아는 반드시 의사 예진 후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방 접종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41)746-8036~8038)이나 각 읍면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