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되신 유만동 어르신에게 장수선물로 고급 이불을 선물 하고 함께 선 양원일 행사 추진위원장
강경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읍민들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로 9월 28일 강경포구 금강둔치에서 개최된 강경읍민 화합 한마당 잔치는 황명선 논산시장 국 도 시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박계순 강경읍장을 비롯한 강경읍민 1.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1년에 한번 갖는 이날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102세된 최고령 어르신 유만동 할아버지를 초청 . 장수를 축하하고 어르신을 공경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고급 이불 한채를 선물 눈길을 끌었고 이를 전달한 양원일 축제 추진위원장은 유만동 어르신에게 큰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더욱 박계순 강경읍장은 관내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부모에게 효행이 지극하고 어르신 공경에 솔선수범 한 효부 여섯사람을 선정 [박금렬/남교리] [김옥순/동흥리][백미옥/동흥리]이내연[채운리] 이를 표창하고 그 아름다운 효행 사실을 널리 알려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충과 효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지역의 전통성을 되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경읍민들의 추앙을 받는 송재 윤훈 선생의 지역사랑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설립한 송재[윤훈]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한광수]가 주관하는 제2회 자랑스러운 강경인 상에 강경읍번영회장 등을 역임하고 민간단체인 강경역사박물관장으로 헌신적인 봉사의 삶을 살아온 정현수 회장에게 수여되는 등 지역주민들이 모여 먹고 즐기는 단순한 잔치 한마당 이상의 큰 의미를 보탰다.
102세 되셨으면서도 정정한 모습의 유만동 어르신 . 나이든 어르신들이 건강 장수할 수 있는 것은 지신의 의지만으로 되지 않는다.자식들의 효도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날 황명선 시장은 선행과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조성준 어르신과 김법철 씨 등에대한 표창장 수여에 일은 축사에서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대동단결하는 강경사람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화합 잔치 한마당이라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박계순 읍장과 읍직원들 양원일 행사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위로 했다.
박계순 읍장도 인삿말에서 지역의 작고 큰 모든일에 성심으로 힘을 보태 아름다운 강경 가꾸기에 앞장서준 모든 읍민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고 주어진 모든 역량을 다해 강경읍 되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경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부녀회 지율방범대 등 관내 남여 젊은 봉사자들은 음식준비에서 교통안내 .어르신 점심수발 등에 헌신적으로 참여 원만한 행사 진행을 도왔고 기념식과 중식 이후에는 마을별로 팀을 이뤄 줄다리기 승부차기 등 친목을 위한 경기에 나서 뜻 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선행으로 논산시장상을 받은 조성준 어르신과 체육발전유공으로 표창받은 김법철 씨
효부상을 각각 수상한 박금렬. 김옥순 .백미옥 이내연 씨가 박계순 읍장 양원일 회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