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수 600여세대에 인구는 1400여명.65세 이상 노인이 130명에 이르는 취암 7통이 경로당 마련을 위한 부지믈 확보하지 못해 애태우던 끝에 김영자 통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논산시의 아주 특별한 예산지원으로 관내 신원놀뫼 아파트 101동을 구입 . 9월 25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 윤석구 취암동 분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지시하 취암동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및 내빈과 윤여백 취암 7통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 오랜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던 경로당 마련을 기뻐 했다.
황명선 시장은 경로당 마련을 위해 애쓴 김영자 통장과 모친에 대한 지극한 효성과 어르신 공경의 모범을 보인 박용우 양정길 부부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가진 축사에서 김영자 통장의 마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경로효친의 지극한 정성이 마침내 결실을 이루어 낸 것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 격려 했다.
김영자 통장은 관내 신원놀뫼 아파트 1동을 구입 경로당을 마련하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물심양면의 도움을 준 주민들 그리고 지시하 취암동장을 비롯한 논산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여백 노인회장은 관내 영생교회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데 앞장 서온 이웃돌봄의 사랑과 마을 단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써온 남궁명희 반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가진 답사에서 지역실정을 살펴 흔쾌히 예산을 지원해준 논산시에 고마운 뜻을 전하고 새로 마련한 경로당이 지역의 어른들의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로정 [活老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