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양대, 농업 6차산업화 이끌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9-11 08:56:26

기사수정
  • 첨단농업으로 ‘제2의 인생’ 시작하세요!
 
“농업의 6차산업화 성공 노하우를 알려드려요”
지난 8월 4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양대가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농업 6차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현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6차산업화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과 농촌의 밝은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6차 산업화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건양대 평생교육원에서는 ‘농식품가공 전문가’, ‘천연발효 전문가’, ‘건조과채 전문가’, ‘산야초가공 전문가’, ‘농촌힐링체험지도사’ 등 모두 5개 과정(각 과정별 25명)을 개설한다.

모집대상은 창업과 취업의지가 강한 귀농ㆍ귀촌 희망자나 베이비부머 세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 여성가장,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도 30%를 선발한다.

특히 교육생들이 농업 전문가로써 성공할 수 있도록 이론수업과 실습, 현장형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창업 교육과 상담, 멘토링 활동 등으로 취업과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수강료 5만원을 제외하고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다.

평생교육원 윤봉환 원장은 “지역의 중․장년층과 귀농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이끌어 갈 전문가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9월13일까지이며, 건양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대학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문의 : 건양대 평생교육원(041-730-5257)

■ 농식품 가공 전문가 과정
농식품 가공 실무에 필요한 핵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가공 경영능력까지 을 향상시킨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양성한다.

■ 천연발효 전문가 과정
천연발효 기술을 활용한 상품 발굴과 개발을 위해 식초, 장류, 김치, 발효유 등 친환경 발효식품의 제조와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창업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건조과채 전문가 과정
건조농산물 시장과 유통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건조 장치를 활용한 실습과 나물, 약용작물, 과실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건조식품의 사례와 시장개척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 산야초가공 전문가 과정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나물과 야채 등을 이용한 향토음식 발굴 및 가공음식 개발 등의 교육과정으로 창업에 중점을 둔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농촌힐링체험 지도사 과정
교육인원의 소그룹 책임제를 바탕으로 농업기반 스토리텔링, 문화체험, 농촌힐링 체험, 기업 연수 등 실전중심의 몰입식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편 김용훈 충남인뉴스@굿모닝논산 대표는 지난 9월 3일 윤봉환 원장을 인터뷰 하면서 교육과정의 취지등에 대해서 알아봤다.

김용훈 대표 원장님 안녕하셨습니까? 건양대학이 우리 논산 지역의 신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는 농업분야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해 시민사회 특히 우리 농업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건양대 평생교육원이 기획한 교육과정의 취지에 대해 말슴해 주시갰습니까?

윤봉환 원장

우리 논산시는 도농복합형 도시로서 농업분야에 대한 비중이 크지요. 또 귀농 귀촌의 최적지로 알려지고 있고요. 우리 교육원은 귀농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성공적인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의 베이비 부머를 비롯한 중장년 층에게는 농촌기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6차산업형 농가육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김용훈 대표

옛부터 물이좋고 토질이 비옥한데다 산자수려한 풍광으로 유명한 논산에 대한 도시지역 귀촌 귀농 인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터여서 그만큼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교육과정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

윤봉환 원장

웰빙시대에 맞춰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의 특화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식품을 가공 개발하여 유통하는 일은 그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어 전문 인력 공급과 관련 분야도 다양하게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연속에서 행복을 찾는 농어촌 체험과 휴양으로 구성된 농촌 힐링체험 지도사과정도 향토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농가 수익의 다변화를 꾀할 것입니다.

김용훈 대표

다른지역에서 기왕에 시행하고 있는 농업교육정과 대비해서 건양대 평생교육원이 기획하는 이번 교육과정과의 차이 랄까요 .특징이 있다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윤봉환 원장

기업운영과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통해서 단기간에 성공노하우를 전하는 교육방식은 창업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산업체와 실무 인사들이 기술 지도와 창업 특강 등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교육수료 후에도 위탁교육이나 공동기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대학의 교수진과 유관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중심으로 자문체계도 마련했습니다.

김용훈 대표

혹시 교육수강생을 위한 특전이나 지원같은 것도 있나요?

윤봉환 원장

우리 교육원은 창업 및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고 농업기업 CEO창업선배 등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비결을 이해하는 간담회도 개촤힙니다. 과정당 2개 등 총 10개의 창업동아리를 발굴 지원하고 전문 실무자와의 연게로 기술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등 수강생들이 성공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김용훈 대표
원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마침 황명선 논산시장 께서도 논산의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시고 그에 전력 투구하고 있는 마당에 건양대의 농업 교육과정 시행은 지역농업의 미래를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목표하는 대로 순항을 거듭해 건양대 평생교육원이 논산농업 나아가 이나라 첨단 농업을 선도하는 중심 기지가 되기를 기대 합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