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연산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생 30명 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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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전통시장 상인대학이 시장 활성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졸업생 30명을 배출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2일 오후 연산백중놀이 전수관에서 윤일석 상인회장 등 상인 30여명을 비롯해 황명선 시장, 이상구 시의회의장, 이충렬 시의원, ㈜SH경영연구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상인 의식개혁을 통한 마케팅 기법 습득과 경영마인드를 갖춘 상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한 연산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지난 7월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상인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2∼4시에 2시간씩 총45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상인대학은 이론 강의 뿐 아니라 매월, 5․10일 등 연산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시장 내 점포의 상품 진열방법, 친절한 서비스 응대 방법 등을 지도하는 현장코칭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 활성화의 주역은 우리 상인들인 만큼 단합된 모습으로 전통시장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되시기 바라며 국방대학교 논산이전 및 대전과 인접한 상권을 활용, 연산의 자랑인 대추시장과 연산순대, 한우타운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다면 작지만 강한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통시장 경영혁신을 위해 올해 들어 연산전통시장을 비롯해 화지중앙시장과 연무안심시장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했으며 공동마케팅 사업, 시설개보수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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