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달 26일부터 1개월간 일제조사로 신뢰성있는 복지서비스 기초자료 확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1개월 동안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 확보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기본 인적사항 및 가족현황, 욕구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사회통합 지원서비스 마련을 위한 신뢰성 있는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각 읍․면․동을 방문해 진행한다.
일제조사는 이달 26일 강경읍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하며 누락된 대상자에 대한 조사는 9월말까지 본청 및 읍․면․동 주민생활부서를 통해 추가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자는 거주 읍․면․동별 일정에 맞춰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고, 방문이 어려울 경우는 사전에 다문화가족 개인카드서식을 작성해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 7월 (구)보건소 3층으로 이전한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옥란)에서는 읍․면․동 현장조사 시 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 여성이 고국의 가족과 통화할 수 있도록 국제전화카드를 1가구당 1매씩 배부한다.
일제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 사회복지과(☎ 746-5341~5343), 또는 읍․면․동 주민생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1년 말 일제조사 결과, 논산시 다문화가족은 675가구 2,202명으로 조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