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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방문 기념 "벽걸이 시계 " 선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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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8-19 1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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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만원 상당 400개구입 지역 유권자들에도 전달. 선거법 위반 논란
 
논산시의회가 시의회 방문 기념품을 제작 배포하면서 외지 예방객이나 유관기관 관계자 외에 단순한 시의회 방문객인 일반 유권자에게도 배포해 온것으로 알려져 표를 의식한 선심성 예산 남용이라는 논란을 빚고 있다.

시의회는 그동안 관행으로 시의회 의원들이 타지역 기관을 방문하거나 외래 기관 단체 등이 시의회를 방문할 경우 지역 특산품이나 벽결이 시계 등 기념품을 만들어 이를 수교해 왔다.

그러나 5대 의회 후반기 들어서처럼 나눠먹기 식으로 의원들에게 배포하거나 시의회 의장실을 찾는 지역유권자들에게 스스럼 없이 전달하는 사례는 일찌기 없었던 일이어서 선거를 불과 10개월 앞둔 시점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한 시비를 낳을 전망이다.

 
특히 논산시의회는 지난 5월 20일 개당 2만원씩하는 고급벽걸이 시계 400개[800만원상당]를 구입 이상구 의장 [120개] 김형도의원[10개] 박영자의원 [20개] 김진호의원[20개] 윤예중의원 [20개] 이혁규의원[20개] 박승용의원 [14개] 등이 나눠 쓰고 171개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추석을 앞둔 근래 다시 500만원 [사무관리비 중 의회방문 기념품 구입명목]을 들여 구입결정을 한 상태여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자신도 기히 구입한 기념품 시계 몆점을 필요한 곳에 전달 했지만 자신의 선거구민도 포함 된것을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관행처럼 이루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 공직자는 시의회가 방문기념품 제작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지만 제작의 본래 취지를 일탈 시의원 들의 지역구민이 개업하는 업소나 개인 가정에 전달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한 시민은 행정과 의정의 요체가 정재 절재 [政在節財]라는 말처럼 돈을 아껴 쓰는데 있는 것일진대 시의회의 기념품 남발은 시민들의 비난을 피해 갈수 없는 예산남용에 다름 아니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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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0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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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3 07:57:58

    들리는 말로는  해당시의원들 모두  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는데  이는  부적절한  처신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시민 공익을 위한  의전상  시의회를  방문하는  대외  기관및 인사를  상대로  제작한  기념품을  개인적으로  뿌린 작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특히  시의장이  단독으로  뿌려대던걸  어느 의원이  항의하니까  뒤늦게  의원 숫자대로  나눠줬다는  후문이다,  가려야 할 일은  문제의 시계 400개 중  남은것을  빼고  어느 누구들에게  전달된 것인지  확인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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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10:47:38

    늘어나는 축제나 없애고 있던 축제나 없애는 노력들좀 하시라~<br>축제때마다 들어가는 비용은 생각이나 해보았나..? 하루 하는 행사에 무대설치비,음향설치가 수천씩 들어가는것은 아깝지 않은가..?<br>그런 행사부터 축소해라. 내가 내는 세금이 축제할때마다 아까워서 죽을맛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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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09:54:07

    시의장 선거  금품수수  최종처리문건 왜 공개 못하지요? 그  문제는  민주당 충남도당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고  상당한 기간  당국에서 조사를  한 뒤  무혐의  처리했다는것인데  논산시의회가  사정당국에  요청해서  받은  수사기록을  시의회가  공개하지 않는 것은  왜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아마  결정적인 단서가  없어  무협의 처리  라고 했지만  그 수사기록에 나타난  내용들이  시민들에게  알려지면  스타일  구기는 내용들이  다소  포함된  때문 아닙니까?  그리고  그 문건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문서를 생산한  기관이 아니니  공개 못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니  도대체 시의회라는것이  어떤 존재 이유를  갖는건지요?  문제가 불거지고 의원들  서너명이  조사를 받고  대질심문을 하고  그런과정조차도  시민들은  알 권리가  있는것 아닌가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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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09:46:29

    방문객이면 다주나요?  기념품  선정도 잘된 건 아닌것 같군요 . 어떻든  시의회가  방문 기념품을 만든 목적이  일반 유권자들한테 주려고 만든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시의회를 방문하는  외부기관이나  외국인 교류  단체  관계자 등이  올때  의전상  이를  전달하는것이  본래 취지라면  어떠한 경우든  의원들의  선거구  유권자들한테  주는건은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아래글 처럼  누구든지  시의회만 가면  벽결이 시계  주는것은 아니잖아요. 생각이  짧았다면  반성이 필요한 것인데, 적법하게  예산집행 운운하는것은  어불설설입니다  판단은 시민들이 하겠지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시장실에서는 일절  일반시민들한테는  주는것이  없다는데..  어느것이 맞ㄴ느겁니까?<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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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21:32:35

    논산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구인 의회에서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예산을 집행하고  의회를 방문하는 기념으로  논산시의회의  로고가 들어간 사안인데 왜 창사7주년을 회상 하면서 무슨 뚱단지 기사인가 굿모닝 논산은 각성릉 하여야 될일  무엇을 요구하여 이행이 안되면 노란색은 언론을 통해서 논산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을  무슨 선거법을 위반하였다고  유권 해석을 기자가 한단말인가 북 치고 장구 치던 시절은 아니거늘 망신을 주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개인의 감성으로 기사를 쓰는것인가  논산시민이 공자가 어떻고 시대가 어떻고 하면 주눅이 든단 말인가  몸 말은 이것이 아니잖는가  왜 출장을  가면은 부자는 이렇는지 모르겠다 정신좀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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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16:40:53

    수사할 가치가 있는  일로  보이네요 . 시예산을 들여 만든  시게를    목적외로  단순히 의회를 방문한 유권자에게도  주었다면  이건 명백한  위법 아닌가여 ?  몆개를 만들었고  어디 누구에게  나눠줬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게  밝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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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16:36:30

    나도  벽걸이 시계 없ㄴ느데요.. 어디로 가면 주나요? 우리집은  대교동 ,저도  유권자인데,,좀 아ㅣㄹ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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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15:57:33

    누구든지  시의회가면 방문객이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는 못할일  시계타러 시의회로 가자 ..참기름도 타고  벌끌도 타고,,, 미친놈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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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10:46:15

    기념품  만든것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다라고 본다.  그러나  본래  취지에 맞지않게  일반  선거구 유권자가  방문한데도  기념품을 제공한 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누구든  시의회만 가면  방문  기념 시계를  안줄 수  잇겠는가?  이러다  논산에 사는  어르신들 너도 나도  시의회가서  기념품 받자고 한다면 그땐  어쩔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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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0 06:15:36

    굿모닝 답다<br>굿모닝은 못받았는가 보다  요즈음 청문회를 보는것같다  심리전은 상대성이 있는것인데 야당에서는  심리적으로 대응해서 댓글을 계시함이 업무상의 성격및 논리에 부합하거늘 상대가 게시를 해도 대응하지 않고 직무를 유기하란다 ,똑 같다 <br>대응을 가지고 선거에 개입을 하였다, 생때를 쓰는모습과 언론의 본연의 자세가  무엇인지 ? 하는 의구심이 난다  이기사의 패트가 무엇인가  행정은 새로이 만든 축제가 얼마나 많은가 동네마다 축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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