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한 수영교실, 독서마당, 드럼교실 등 특별 프로그램 다채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름 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이달 13일에는 주제독서 읽기 및 독서활동을 내용으로 ‘초등독서교실’, 팀 아이디어 발상 및 발표 등으로 이뤄지는 ‘창의발명인재양성교육’을 운영한다.
또 13일 오전 11시에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성향과 독서유형 등을 주제로 ‘신나는 독서마당’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전 11시에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또래와의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친구야 놀자’, 정서함양과 재능 개발을 위한 ‘드럼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성인병 위험이 있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4회(화~금)씩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초․중급반으로 나눠 행복한 수영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6일부터는 드림스타트사업 만3~5세 아동 중 겨울철 호흡기질환 취약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프로그램을 운영, 아동들의 건강 챙기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분야에서 건강검진사업, 자궁경부암예방접종사업, 방송댄스교실을 비롯해 가족 및 아동요리교실, 뇌체조교실, 주말재능개발특별반 등 다양한 체험과 경험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밝은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문화, 교육,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012년도 드림스타트사업 전국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