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서재필 박사 탄신 150주년을 기리는 연무읍민 화합잔치 한마당이 오는 9월 14일 [토] 오전 연무읍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연무읍번영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추진위를 발족시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방의 요람인 육군훈련소를 품에 안은 연무읍민들의 자부심 고취는 물론 읍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향기롭고 윤택한 '희망연무"의 에너지로 삼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한편 7월 7일 안일순 추진위원장 천재규 부위원장 김형도 시의회부의장 윤여흥 조합장 양두진 위원 등 이 참석한 2차 추진위는 연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조율 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 했다.

추진위가 조율한 최종 프로그램에 따르면 아날 개회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연과 연무읍 출신 민족가수 김세레나 씨의 공연과 육군훈련소 군악대 연주에 이어 마을별 릴레이 경주 등 읍민들의 친선 체육경기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