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달 30일부터 10월말까지 성인병 위험 아동 30명 대상 -
논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결과 상비만이나 지질이상, 고혈당 등 성인병 위험요인이 있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4회(화~금)씩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행복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영교실은 아동기의 과체중, 비만, 고혈당, 지질이상 등은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수영을 통해 체중 조절은 물론 전신의 근력과 힘을 기르고 혈액개선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시는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앞서 아동의 정확한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29일 보건소 운동처방센터, 영양 상담실과 연계해 각 아동의 비만도 및 체성분,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는 사전건강조사와 영양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영교실 실시 후에는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아동의 건강상태 변화도를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조상환과장은저소득층 아동들이 밝은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문화, 교육, 복지 분야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