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건강 챙기도 두딸 잘 키우는게 내 할일의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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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부인 정주연 [44] 씨가 모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보였다. 7월 16일 오전 논산시 종합 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여성대회장에서다.
3년여전 지방선거당시 선거에 임한 남편과 함께 동행해 지지를 호소하기는 했으나 일단 선거가 끝나자마자 그간 전임 시장들의 부인을 중심으로 가졌던 간부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인 "느티나무회" 불참 의사를 밝힌 뒤 느티나무회는 자연히 해체되고. 정주연 씨는 오직 격무에 시달리는 남편 황명선 시장의 건강 관리와 두딸의 양육에만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때 어느 지인이 시장은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자리인 만큼 부인으로서 차기 선거를 위해 어느정도 대외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 했을때 " 나는 내남편의 역량을 믿고 있고 그가 집안일이나 아이들 걱정 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힘껏 일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잘 챙겨드리고 아이들 잘 건사하는 일이 최선입니다" 라고 했다던 정주연 씨...시어머니 김종선 [87] 여사의 막내 며느리로서도 효성도 남다른 것으로 전해져 주변의 따뜻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