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들간 경쟁 등 부정적인 측면이 발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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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발효젓갈의 신뢰회복을 위한 ‘착한가게’ 선정이 오히려 부작용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해 일부 젓갈상회의 잘못된 상술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강경발효젓갈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젓갈류 공급을 통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착한가게’ 지정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젓갈판매업소 134곳中 39.5%인 53개 업소만이 착한가게 지정을 신청, 최종 4곳이 착한가게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일부 젓갈 판매 업소들은 착한가게로 지정된 곳과 未지정된 업소간 젓갈판매의 큰 격차 발생은 물론 상인들간 경쟁 등 부정적인 측면이 발생할 수 있다며, 市에서 예산을 투입 강경발효젓갈의 명예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체인 판매업소 동참 등 홍보활동 전개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덧붙이는 글
※ 착한가게 선정은 국내산 새우젓을 판매하면서 젓갈류에 대한 식품첨가물(삭카린나트륨, L-글루타민산 나트륨 등)과 원산시 표시를 정확히 준수, 위생관리 상태와 친절서비스 정신이 우수한 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