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맞춤형 면민사랑 실천 -
논산시 양촌면(면장 황인혁)은 6월 25~26일 이틀간을 ‘면민사랑실천의 날’로 정하고, 관내 43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4개소 등을 방문, 쌀 500kg(시가 12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면민사랑 실천의 날’ 행사는 2011년부터 상·하반기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맞춤형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자 이뤄졌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저소득층 노인과 소외계층 및 어려운 시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양촌면 직원이 모은 후원금 87만원과 얼마전 익명의 출향민이 기탁한 성금 33만원으로 마련했다.
또한 양촌면에서는 성탄절을 전후해 양촌면 기관단체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전달’ 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혁 양촌면장은 “양촌면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경기침체와 불경기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면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나눔문화 확산과 면민사랑 실천을 위해 ‘출산축하 육아용기저귀 지원’ 및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6.25참전유공자 태극기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