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도 정부예산 전략적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운 부시장 주재로 201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6월말까지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는 그간의 예산확보 국비활동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확보대상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논리개발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투자방향이 SOC(사회간접자본시설) 분야 투자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각 중앙부처 예산안의 기획재정부 제출시기가 예년보다 열흘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치밀한 전략으로 정부예산의 최종 확정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유병운 부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뛰어왔다”고 격려하고 “현안사업 예산확보로 시민 욕구 해결은 물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주요확보대상 사업은 신규사업 48건 875억원, 계속사업 56건 1252억원 등 104건에 2127억원으로 시는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신규사업 발굴, 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지속적인 예산 확보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