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 연계해 ‘꿈나무 건강 튼튼 프로그램’운영
논산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취약한 건강상태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논산시 보건소(소장 김재형)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이달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꿈나무 건강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10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기간 중 총120회에 걸쳐 운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 아토피, 구강보건, 생명존중, 건강측정 등 총 9개 건강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기공지도사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 7명을 투입해 운동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꿈나무 건강 튼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행태와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도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논산시 보건소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측정 결과 평균키 미달 아동 19%, 빈혈아동 28.9%, 중성지방 이상 아동 33.5%, 혈당 이상 아동 2.2% 등으로 지역센터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