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황사 대비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 요령’ 준수 당부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대륙고기압의 강한 확장으로 평년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황사 대비 식품취급 및 안전관리요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황사는 미세 모래먼지로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식품 오염 우려가 크므로 보다 철저한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배추, 무 등 김치 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용기에, 남은 음식물은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하며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은 충분히 세척한 후에 섭취해야 한다.
특히 황사가 심한 날에는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보다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미세먼지로 중금속 및 기타 유해물질 함량이 높아질 수 있는 지하수는 가급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황사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어린이들이 사먹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